日언론, “개최 불투명 도쿄올림픽, 취소 아니라 실패 두려워”

 

[OSEN=강필주 기자]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내년 7월로 연기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축소시켜서라도 성사시키려 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올림픽(IOC)는 도쿄올림픽의 축소를 반대하고 나섰다.

모리 요시로 조직위원장은 지난 3월 대회 연기 후 도쿄올림픽 개최식 규모를 축소하는 방언을 내놓았다. 코로나 감염 전파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축소 없는 올림픽을 계속 강조하고 있는 IOC와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기도 하다.

30일 일본 매체 산케이신문의 ‘슈칸후지’ 인터넷판 ‘자크자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쿄올림픽의 개회식 축소에 반대하는 이유는 도쿄올림픽의 진짜 주역인 미국 방송사 NBC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라고 봤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24일 일본 국내 스폰서 68개사와 1년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여기에는 미국 방송사 NBC도 포함됐다. NBC는 오는 2032년까지 올림픽 중계권을 76억 5000만 달러(약 8조 3000억 원)에 따냈다.

기사에 따르면 결국 IOC가 올림픽 축소에 반대하고 있는 이유는 NBC에 대한 일종의 배려다. 올림픽이 취소될 경우 NBC에겐 손실이 없다. 올림픽 취소에 대비, 보험을 들어놨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단 올림픽이 시작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보험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인 만큼 NBC는 올림픽을 중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NBC에게 고민이 될 수 있다.

하이라이트인 개회식부터 흐지부지 된다면 NBC는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차라리 올림픽을 안하는 것이 낫지, 시작했다가 실패라도 한다면 손실이 어마어마하게 불어날 수 있다.

 

 

최대 고객 NBC의 실패는 곧 IOC에게도 타격이 될 수 있다. NBC가 이번 도쿄올림픽을 실패로 규정할 경우 IOC와 계약을 재검토할 수도 있다. IOC가 축소 개회를 반대하는 이유다.

이 매체는 NBC의 도쿄올림픽 사업 성공의 열쇠는 규모에만 있지 않다. 그보다 기술적인 난제가 발생할 수 있다. 내년 7월 개최를 위해서는 NBC가 대규모의 방송 인원을 도쿄로 파견해야 하는데 그 준비가 내년 2월, 늦어도 3월부터는 해야 한다는 것이다.

NBC는 일본 방송국의 도움을 받는다 해도 시설 및 기자재를 설치해야 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위해 1000명 단위의 인원을 파견해야 한다. 하지만 각국에서 변형 바이러스까지 등장하고 있는 상태에서 대규모 인원의 이동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결국 내년 도쿄올림픽의 운명은 IOC와 일본 정부, 그리고 NBC의 삼각 관계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온라인카지노/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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