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김하성,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 계약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26)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행이 공식 발표됐다.


김하성의 에이전시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일 “샌디에이고와 4+1년 총액 39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달 29일 현지 보도를 통해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계약 합의 소식이 전해졌으나 구단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김하성은 메디컬 테스트 등을 거쳐 공식적으로 계약에 합의했다.


김하성은 4+1(상호옵션) 4년 2800만 달러 보장, 옵션 포함 최대 3200만 달러 계약이며, 4년 계약기간 종료 후 상호옵션 실행시 선수는 5년 최대 39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에이전시에 따르면 김하성은 역대 KBO 타자 포스팅 최고액을 갱신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김하성은 지난달 3일 공식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포스팅이 시작됐다. 지난해 11월 말 KBO를 통해 키움 구단이 메이저리그에 포스팅을 요청했으나 사무국이 추가 서류를 요구하면서 포스팅 계획이 조금 늦어졌다. 포스팅 마감 시한은 이달 2일 오전 7시까지였다. 김하성은 마감 시한을 하루 남겨놓고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김하성은 2014년 2차 3라운드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해 2년차인 2015년부터 바로 팀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찼다. 2015년부터 6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올해는 데뷔 첫 30홈런을 때려냈다. 올해 성적은 138경기 30홈런 111득점 109타점 23도루 타율 0.306.


1군 통산 기록은 891경기 133홈런 606득점 575타점 134도루 타율 0.294. 올해 김하성은 2014년 강정호에 이어 리그 유격수 2번째로 3할-30홈런-100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가대표급 활약에 힘입어 김하성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메이저리그로 떠났다.


김하성의 화려한 성적으로 인해 메이저리그 현지에서도 김하성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 김하성이 어울릴 만한 팀들이 행선지로 예상됐고 현지 매체들은 6년 4000만 달러 등 구체적으로 계약 조건까지 내다봤다. 나이가 어린데다 호타준족 내야수라는 점이 현지를 사로잡았다.


키움은 김하성이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진출하면서 계약 규모에 따라 이적료를 받는다. 키움은 이미 2015년 강정호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입단 이적료로 500만 2015달러를 받았고 2016년 박병호가 미네소타 트윈스로 떠날 때는 1285만 달러가 이적료로 지불된 바 있다.


그러나 2018년 포스팅 규정이 바뀌면서 김하성의 계약 조건에 따라 키움이 받는 이적료가 달라진다. 보장 총액이 2500만 달러 이하일 때는 20%가 이적료로 책정된다. 2500만 달러를 초과할 경우 2500만 달러의 20%와 초과분의 17.5%를 합산해 받는다.


바카라사이트=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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