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속에서 울린 진동…조난 당한 호주 남성 “삼성폰 덕분에 살았다”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호주에서 낚시에 나갔다 배가 전복돼 바다에 빠진 남성 3명이 약 5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들을 구한 것은 다름 아닌 주머니 속 삼성전자 스마트폰이었다.

11일(현지시각) 호주 매체 뉴스닷컴은 이날 새벽 빅토리아주 남동쪽 바다에서 전복된 배에 매달려있던 3명의 남성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덕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세 명의 남성은 10일 밤바다로 낚시를 떠났다. 낚시를 즐기던 중 던져놓은 낚싯줄이 엉킨 것을 보고 이를 풀기 위해 세 사람은 한쪽으로 모였다. 이때 4.5m 길의 배가 균형을 잃고 전복됐다.

배에 타고 있던 해미쉬 머레트(54)씨는 “배가 아주 빠르게 엎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세 사람은 뒤집어진 보트를 붙잡고 매달려 있었다. 그렇게 3시간 30분 정도가 지났을 무렵에 머렛트씨 주머니에서 진동이 울렸다.

배가 뒤집히며 모든 물건이 바닷속으로 빠져버린 줄 알았지만, 그의 전화기는 주머니에 있었다. 게다가 바닷물 속에 3시간이 넘도록 있었지만, 방수 기능으로 작동에 이상이 없었다. 그는 바로 응급구조대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조난한 세 사람을 무사히 구했다. 현재 이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머레트씨는 “주머니에서 전화를 꺼내 보니 메시지가 오고 있었다”며 “천사가 우릴 보살펴 주는 느낌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호주에서는 지난 6월에도 바다에 빠진 부부가 삼성전자 갤럭시S10 방수 기능 덕으로 2시간여 만에 구조된 바 있다. 당시 부부는 갤럭시S10으로 전화와 문자를 보내 해상 구조대에 연락했고, GPS(위성항법장치)로 위치를 공유하기도 했다.

카지노사이트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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