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원더골? 오늘은 겸손할 수가 없네요”

손흥민. (사진=토트넘 핫스퍼 트위터 갈무리)

“분명 승점 3점을 얻은 것이 더 행복합니다.”

손흥민(28, 토트넘 핫스퍼)은 여전히 겸손했다. 언제나처럼 골에 대한 기쁨보다 토트넘의 승리가 우선이었다. 하지만 그런 손흥민도 잠시나마 자신의 원더골에 취했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시즌 10호 골을 터뜨렸다. 해리 케인에게 어시스트도 배달하며 토트넘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오늘은 겸손할 수가 없다”면서 “좋아하는 위치에서 때린 슈팅이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골이었다. 역습 찬스에서 나온 골인데 정말 좋았다”고 웃었다.

이내 “분명 승점 3점을 얻은 것이 더 행복하다”고 겸손 모드로 돌아섰다.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날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는 2000여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2020-2021시즌 처음이자, 3월 노리치시티와 2019-2020시즌 FA컵 이후 9개월 만의 관중 입장이다.

손흥민은 “나도, 모든 선수들도 경기장 분위기 차이를 느꼈다. 팬들이 너무 그리웠다”면서 “팬들이 직접 응원해준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해 더 기쁘다”고 말했다.

카지노게임사이트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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