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곤인줄…유로파 경기서 상대 선수에 ‘풀스윙 펀치→퇴장’

영 보이스 수비수 모하메드 알리 카마라(오른쪽 노란 유니폼)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A조 5차전 AS로마와의 경기 도중 상대 미드필더 헨릭 미키타리안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있다. /사진=BT스포츠 공식 SNS 계정 캡처

상대 선수의 거친 몸싸움에 화가 난 수비수가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주먹을 휘둘러 경기 도중 퇴장당했다.

스위스 프로축구 영 보이스 구단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A조 5차전 AS로마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승1무2패 승점 7점에 그친 영 보이스는 3위 CFR 클루이(승점 5점)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하며 32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무기력한 패배 탓인지 선수들의 감정이 격해졌다.

문제의 장면은 후반 37분 나왔다. 영 보이스 수비수인 모하메드 알리 카마라는 팀이 1-3으로 뒤진 후반 37분 자신의 진영 오른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로마 미드필더 헨릭 미키타리안과 볼 경합을 벌였다.

끈질기게 압박하는 미키타리안에게 카마라가 느닷없이 주먹을 휘둘렀다. 미키타리안은 잠시 경기장에 쓰러진 뒤 곧바로 일어나 그에게 항의했다. 양 팀 선수들이 두 사람 주변에 모여들며 잠시 험악한 분위기가 형성됐으나 주심이 지체없이 카마라에게 퇴장을 명령한 탓에 과열되는 건 막았다.

해당 장면이 중계방송사 ‘BT스포츠’를 통해 공개되자 팬들은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을 벌였다. 카마라가 감정을 절제해야 했다는 지적도 있었으나 일부 팬들은 어깨 부위를 맞았음에도 얼굴을 감싸쥔 미키타리안의 태도를 비판하기도 했다.


바카라사이트 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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