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4쿼터만 되면 펼쳐지는 ‘출발 비디오 여행’


스포츠에서 심판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농구의 경우 심판의 능력이 경기의 질을 그대로 좌우한다. 이 때문에 KBL은 오심을 줄이기 위해 국제농구연맹(FIBA) 기준에 따라 2015년부터 비디오판독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뭐든지 너무 지나치면 문제다.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선 심판들의 비디오판독이 너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KBL 경기규칙 46조에 따르면 한 경기에서 한 팀이 심판에게 비디오판독을 요청할 수 있는 횟수는 최대 2회다. 비디오판독을 통해 판정이 바뀌면 해당 팀에는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

그러나 이 횟수에 큰 의미는 없다. 애매하다 싶으면 심판들 스스로 비디오판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농구는 빠른 경기 흐름에 매력이 있는 스포츠인데, 국내에선 잦은 비디오판독으로 인해 흐름이 자주 끊기고 있다.

박빙승부에선 어김없이 ‘비디오판독 쇼’가 펼쳐진다. 27일 원주 DB-서울 삼성전(73-72 삼성 승)에선 4쿼터에만 무려 6번의 비디오판독이 발생했다. 판정 하나로 승패가 뒤바뀌는 상황에서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심판들의 선택이었지만, 1점차 접전의 묘미가 잦은 비디오판독으로 인해 반감됐다.

또 블록슛 장면에선 열에 아홉이 쿼터를 막론하고 볼텐딩과 블록슛 여부를 놓고 비디오판독이 이뤄진다. 같은 FIBA 룰을 시행하고 있는 유럽 각국 리그에서도 비디오판독을 시행하고 있지만, 한 경기에서 3번 이상 이뤄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10개 구단이 너나 할 것 없이 판정에 불만이 많은 가운데 오심을 최소화하기 위한 KBL의 의중이 담겨있지만, 무분별한 비디오판독은 경기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는 동시에 심판 능력에 대한 신뢰를 낮추는 부작용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카지노게임사이트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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