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터뷰]’검색어 1위’ 황재균 “방송? KT 알리고, 나도 힐링”


야구가 없는 계절, 황재균(34·KT)은 ‘야구 홍보대사’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황재균은 지난 주말(16~17일) 한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오전까지 상위권을 지켰다. 연예인이나 셀럽의 일상을 소개하는 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덕분이었다. 황재균은 이 프로그램에서 지난해 이사한 새 보금자리에서 반려견과 함께 보내는 일상, 가족과 신년회를 하는 모습을 전했다.

야구가 많이 노출됐다. 황재균은 인사말에서 “(소속팀) KT가 정규시즌 2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자택 거실에 비치된 골든글러브도 주목받았다. 황재균은 지난해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 10일 출연한 음악 예능(복면가왕)에서도 그는 ‘골든글러브 주인공’으로 소개됐다.


황재균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예능으로 검색어에 올라 조금 민망하다. 그래도 (내가 방송에 출연해서) 야구가 한 번이라도 더 언급되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우리 팀(KT)은 가장 늦게 창단됐기 때문에 더 주목받을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도 황재균은 “(방송 출연 뒤) 안 좋은 시선도 있겠지만, ‘저 사람이 야구 선수구나’ 하는 관심이 커지면 리그 흥행에 도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야구팬이 아니라면 ‘KT 위즈’나 ‘골든글러브’가 생소할 수 있다. 황재균은 시청률 10%가 넘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양한 시청자에게 야구를 소개한 셈이다.

황재균은 “나도 방송 촬영이 재미있다. 힐링도 된다. 매년 섭외 요청을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저 고맙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야구 선수이기 때문에 방송도 나가는 게 아닐까. (좋은 시선을 받으려면) 팀 성적, 내 성적을 더 올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황재균의 ‘겨울 나들이’는 끝났다. 본격적으로 2021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황재균 “오프시즌 내내 꾸준히 운동했고, 이제 스프링캠프 개막에 맞춰 페이스를 더 끌어올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2021년 황재균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KT의 주장이 됐기 때문이다. 황재균은 “(유)한준이 형과 (박)경수 형, 그리고 후배들이 (주장으로) 추천했다. 이강철 감독님께서 직접 전화해서 제안하셨다”며 “KT가 2020년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그 기운을 이어가야 한다. 그래서 부담도 크다”고 털어놨다. 황재균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부회장도 맡았다. 그는 “회장 양의지(NC)와 김현수(LG)·이재원(SK) 등 동기들이 선수협을 제대로 이끌어 보자는 취지에서 힘을 모은 것”이라고 전했다.


여러 직책을 맡았지만, 그에게는 개인 성적도 중요하다. 2021시즌 종료 뒤 황재균은 개인 두 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그는 “FA 계약은 당연히 시즌을 잘 치른 뒤 생각할 일”이라고 했다. 지난해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리그 최고 3루수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물러나고 싶지 않다.

황재균은 “그토록 받고 싶었던 상이었다. 막상 트로피를 손에 쥐니 기쁨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마음만 들더라. 작년 수상이 마지막이 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 내 야구를 계속해낸다면 은퇴 전에는 한 번 더 받을 수 있도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황재균의 스프링캠프 목표는 장타력 향상이다. 지난해 KT 외국인 타자였던 멜 로하스 주니어가 일본 리그 한신으로 이적했다. 로하스는 2020시즌 리그 홈런왕(47개)이었다. 황재균은 “새 외국인 타자 조일로 알몬테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른다. 다른 선수들이 로하스의 공백을 커버해야 한다. 장타력 보강으로 팀에 기여하고 싶다. 90㎏대 후반 체중을 유지하면서 회전력을 높이는 운동에 집중할 생각”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온라인바카라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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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수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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